바울의 사도권을 인정하지 않고
온갖 근거없는 거짓말과 참소로
바울을 끌어내리려는 자들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말하기를
바울은 멀리 떨어져 편지를 쓸 때는
아주 담대한 사람처럼 보이지만,
직접 대면하여 말하면 말도 제대로 못하는 겁쟁이라고 시기하고 비난했습니다.
우리의 싸우는 병기는 육체에 속한 것이 아니요 오직 하나님 앞에서 견고한 진을 파하는 강력이라 모든 이론을 파하며 하나님 아는 것을 대적하여 높아진 것을 다 파하고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에게 복종케 하니 (고후10:4-5)
이에 대하여 사도바울은
하나님의 말씀의 권위를 사용하여
하나님을 대적하는 견고한 진을 파하고
복음을 혼잡케하는 거짓 이론들을 파하며 복잡하게 꼬인 모든 생각들의 실타래를 풀어 그리스도 앞에 복종시킬 것이라 선포합니다.
바울은 영적 전투에 임할 때에,
자신의 인간적인 생각을 따라
육체와 감정대로 싸우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의 검으로 싸우는 법을
잘 알았던 것 같습니다.
너는 저희로 이 일을 기억하게 하여 말다툼을 하지 말라고 하나님 앞에서 엄히 명하라 이는 유익이 하나도 없고 도리어 듣는 자들을 망하게 함이니라 네가 진리의 말씀을 옳게 분변하여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일꾼으로 인정된 자로 자신을 하나님 앞에 드리기를 힘쓰라 (딤후2:14-15)
바울은 그의 영적 아들 디모데에게
말다툼과 변론을 피하고
진리의 말씀을 옳게 분별하여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일꾼으로 인정된 자로 자신을 하나님 앞에 드리기를 힘쓰라고 늘 강조하며 권면하였습니다.
<적용>
10일 뒤에 있을 암송대회를 준비하며 그동안 암송했던 구절들을 복습하며 마음에 새기는 일에 집중해야겠습니다. 그리고 바쁜 중에도 성경읽기에도 박차를 가하여 말씀이 풍성한 한 주가 되도록 해야겠습니다.
<기도>
사랑하는 주님, 제 삶에 말씀이 육신이 되어 내주하여 주신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죄와 사망의 법의 통치를 받으며 꼼짝없이 죽어야 했던 저를, 생명의 성령의 법으로 해방시켜 주시고 절대적인 성경말씀의 진리의 법으로 통치받는 삶이 되게 하여 주심을 감사하나이다. 사탄마귀는 호시탐탐 제 영혼을 사냥하며 기선제압을 하려 하지만, 이제 더이상 마귀의 통치를 받지 않습니다. 오직 제 영혼을 살리는 하나님의 말씀의 법의 지배를 받으며 영원토록 천국시민으로서의 삶을 살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날마다 부지런히 말씀을 섭취하여 진리의 말씀을 갈고 닦아 영적전투에 전심으로 임하여 잃어버린 영혼들을 구원해 내는 일에 주와 함께 힘을 다하여 수고하는 삶을 살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