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은혜나눔

한 과부의 기도- 중앙대 네비게이토 선교회 서울 C지구

한 과부의 참 특이한 기도-

한 과부는 재판관에게 끊임 없이 찾아가 자신의 원한을 풀어달라고 졸랐습니다. 재판관은 하나님을 경외하지도 않았고 사람을 무시하는 불의한 재판관이였으나 그 과부의 원한을 풀어주지 않으면 여간 귀찮게 할 것 같은 마음에 결국 과부의 원한을 빨리 해결해 주었습니다.

우리도 살다보면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많은 일들에서, 해결이 불가능하게 보이고 얽힌 실타래처럼 꼬이고 헝클어져 어찌할 줄 모를때가 있습니다. 이럴때 우리는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하나님께 나아가 용기를 내어 기도해야 한다. 나 자신의 모습을 위해 , 문제된 일을 위해, 문제된 사람을 위해 기도할때 하나님께서 문제도 해결해 주시고 나의 상태도 해결해 주십니다.

불의하고 인정머리 없는 재판관의 경우 귀찮아서라도 들어주었다면 의로우시고 선하시고 인자하시고 긍휼하심이 크신 하나님께서는 당연히 더 잘 들어주실것을 믿을 수 있습니다.

이처럼 너무 종교적이고 격식만 갖춘 기도, 이런것은 하나님을 한가롭게 하는 기도입니다. 이제부터라도 우리 아버지 하나님께 우리의 갈급한 필요를 가지고 어린자녀가 부모에게 하듯 성가시고 번거로우시게 하는 기도를 해야겠습니다. 이렇게 하는 것이 진정으로 하나님을 의지하는 신앙이며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기도입니다~!!

네비게이토 출판사- 참 특이한 기도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