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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나눔

복숭아한박스의 감동-네비게이토 선교회 서울C지구

찌는듯한 여름날 살얼음까지 있는 시원한 생수를 무료로 나눠드리니 학생들뿐만아니라 아주머니 아저씨 할머님 할아버님께서도 다들 고맙다고 좋아하셨어요!

예수님 믿으시는분들도 좋아하시고

안믿으시는 분들도 어느교회냐고 물으시고 예수님꼭 믿으시라고 말씀드리니~ 알겠다고 고맙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런데 길을 가시던 한 남자분께서 ''네비게이토에서 나오신거 맞아요?''
''네~네비게이토에요~ 네비게이토 아세요?''

''그럼 잘 알죠! 제가 대학때부터 네비게이토를 잘 알고 있어요. 근데 진짜 네비게이토선교회 이신가요?''

''네!! 진짜 네비게이토인데요~''

'' 요새 이상한데서 나와서 네비게이토선교회라고 할까봐서요''

''저희는 중앙대네비게이토 선교회에요 !!''

''캠퍼스에서 전도 못하시고 밖에서 하시나봐요? 

요새 캠퍼스전도 못하게 하죠?''

''아! 네~ 어떻게 잘 아시네요?''

'' 제가 목회자에요. 제가 아는 분도 선교단체담당하시는데 캠퍼스에서 전도못하게 해서 힘들다고 하시더라고요.'' 

''아 네~맞아요! 그래서 저희도 이렇게 밖에서 생수나눠주면서 전도하고 있습니다.''
''아이고~ 진짜 애쓰시네요''

하고 밝게 인사하고 가셨는데 십여분 뒤에 다시오시더니 복숭아 한박스를 사갖고 오셔서 

''이렇게 애쓰시는데 더 좋은 걸 사드려야하는데. ..

이거라도 나눠드세요~'' 하시고 복숭아한박스를 저희앞에 두시고는 바람같이 사라지셨어요~~~

엉겹결에 복숭아만 받고 목사님성함도 ,교회이름도 못여쭤봤네요ㅜㅜ

이 글로라도 저희마음을 전해드립니다.

목사님의 응원이 너무나 큰 힘과 격려가 되었습니다!

''목사님~~감사합니다!!!''

대구에서 목회 힘있게 하셔서 대구의 빛과 소금이 되는 훌륭한 교회가 되시길 간절히 기도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