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바울의 마지막 서신 중
마지막 장의 내용을
'전도하라'는 명령으로 마무리합니다.
그의 유언장과 같은 디모데후서의
마지막 가장 중요한 유언을
전도로 마무리하고 있다는 것은
주의 재림을 앞둔 마지막 때의 성도들이
어떠한 삶을 살아야 할 것인지에 대한
매우 중요한 메세지입니다.
주께서 내 곁에 서서 나를 강건케 하심은 나로 말미암아 전도의 말씀이 온전히 전파되어 이방인으로 듣게 하려 하심이니 내가 사자의 입에서 건지웠느니라 (딤후4:17)
마지막 죽는 순간까지 바울의 관심은
오로지 전도의 말씀이
열방가운데 선포되는 것이었습니다.
복음이 온전히 전파되어
모든 이방인들이 듣게 되는 것이
그의 꿈이었습니다.
그렇게 땅끝까지 복음이 전파되어야
예수님께서 약속하셨던 이스라엘의 회복과 영원한 하나님 나라가 도래하기 때문입니다.
바울은 두가지 관점에서
전도에 대한 동기부여를 하고 있습니다.
01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실
예수 그리스도 하나님 앞과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실 그리스도 예수 앞에서 그의 나타나실 것과 그의 나라를 두고 엄히 명하노니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딤후4:1)
고개를 돌려 주변을 바라보면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실
그리스도 예수 앞에서
하나님 천마디에 단 한마디도
제대로 답변하지 못하고
바로 지옥불못에 던지워질
믿지 않는 불쌍한 영혼들을 생각한다면
전도할 수 밖에 없습니다.
02
면류관을 들고 속히 오실 예수 그리스도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니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니라 (딤후4:8)
고개를 들어 하늘을 바라보면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들에게 영광의 면류관을 씌워주실
주님의 상급을 바라본다면
또한 열심으로 복음을 전하며
전도인의 직무를 다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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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그 두 사이에 끼였으니 떠나서 그리스도와 함께 있을 욕망을 가진 이것이 더욱 좋으나 그러나 내가 육신에 거하는 것이 너희를 위하여 더 유익하리라 (빌1:23-24)
사도바울은 이 두가지 사이에 끼여서
마음으로는 저 하늘에 계신
그리스도와 함께 거하고 싶었지만
땅의 성도들을 더 힘껏 붙들어주기 위해
육신에 거하는 것이 유익하다 고백했습니다.
주의 재림을 사모하는 신부들의 마음은
늘 잃어버린 영혼들을 향한 <아픔>과
다시 오실 그리스도를 만날 <설레임>이 공존합니다.
이 <아픔>과 <설레임>이 나로 하여금
전도와 양육의 직무를 다할 수 있도록
내 삶을 견인해 가는 것입니다.
오늘도 내게 맡겨주신 사람들을 위해
간절히 기도하고 섬기면서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 이르기까지
내 안에 능력으로 역사하시는 성령을 따라 힘을 다하여 수고하기 원합니다.
<적용>
현재 내게 맡겨주신 사람들을 위해 간절히 중보기도하며 각 사람이 마땅히 나아가야 할 다음 단계로 나아가도록 필요를 섬기고 채워주어야겠습니다.
<기도>
사랑하는 주님,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시는 만인의 재판장되시는 주님의 이름을 높여드립니다. 주께서 다시 오셔서 지금껏 이 땅의 모든 죄악들을 심판하실 때에 어느 누구도 주님 앞에 똑바로 서 있을 수 있는 사람이 없을 것입니다. 주님을 모르고 영원한 지옥불못으로 가고 있는 영혼들을 주님의 마음을 품고 불쌍히 여기기 원합니다. 진노 중에도 긍휼히 여기시며 한 사람이라도 회개하고 돌아오기를 원하시는 아버지의 마음을 품고 제게 맡겨주신 사람들을 위해 간절히 기도로 섬기며 주님께로 이끄는 수고를 아끼지 않도록 저를 사용하소서. 제가 가진 시간과 물질과 은사를 남김없이 다 들어 사용하셔서 잃어버린 영혼들을 구원하는 일에 통로로 써 주시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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