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바울의 마지막 순간이
어쩌면 그리도 예수님을 닮았는지...
십자가를 앞두고 뿔뿔이 흩어진
열두제자들처럼
바울을 따르며 팀웤하던 제자들이
순교의 순간에 놓인 바울 곁을 떠나갑니다.
모진 십자가 위에서도
자신을 못박은 사람을 용서해달라고
아버지께 기도하셨던 예수님처럼...
바울 역시 자신을 버리고 떠나간 자들에게
허물을 돌리지 말아달라고 기도합니다.
예수님을 참 많이 닮은
바울의 마지막 모습을 보며
마음이 참 숙연해집니다.
주께서 내 곁에 서서 나를 강건케 하심은 나로 말미암아 전도의 말씀이 온전히 전파되어 이방인으로 듣게 하려 하심이니 내가 사자의 입에서 건지웠느니라 주께서 나를 모든 악한 일에서 건져내시고 또 그의 천국에 들어가도록 구원하시리니 그에게 영광이 세세 무궁토록 있을지어다 아멘 (딤후4:17-18)
바울은 그의 생애의 마지막 순간을
어떤 믿음으로 마무리하였는가?
곁에 서서 강건케 하시는
<주님과의 친밀한 동행> 속에 있었습니다.
그리고 숨이 끊어지는 순간까지
전도의 말씀을 온전히 전파하고자 하는
<비전과 사명> 가운데 있었습니다.
이렇게 주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다가
영광스러운 생애를 마감하는 바울의 모습은
진정 예수님을 참 많이 닮은 모습이었습니다.
저도 주님을 사랑하고, 영혼들을 사랑하며...
예수님처럼, 바울처럼 살고 싶습니다.
'사랑'이라는 이 값진 사명을 이루기 위해
오늘도 내게 주어진 마지막 날을 살아갑니다.
마라나타!
<적용>
오늘 내게 주어진 성경읽기와 암송, 기도시간을 통하여 살아계신 하나님과의 친밀한 교제를 나누고, 점심과 저녁에 두 형제와 만나 교제하는 날인데 만나는 형제들을 민감하게 섬기며 주님의 마음으로 사랑하며 필요를 채우는 시간이 되도록 해야겠습니다.
<기도>
사랑하는 주님, 주님은 사랑이십니다. 주님께서 이 땅 가운데 오셔서 보여주신 삶은 처음부터 끝까지 사랑이었습니다. 저를 향한 주님의 시선은 언제나 사랑과 긍휼이며, 그 사랑을 확증하시기 위해 죄인된 나 한사람을 위하여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셨나이다. 날마다 주님의 사랑을 더 깊이 누리며 나누기 원합니다. 제가 누린만큼 나누어줄 수 있음을 믿습니다. 많이 사랑하는 자가 많이 사랑한다고 하신 주님의 말씀을 기억합니다. 제 영혼이 당신의 사랑을 더 많이 누리기 원합니다. 단지 그 사랑을 받아먹는 수준이 아니라... 사랑의 본체되신 주님이 내 모든 영, 혼, 육에 충만히 거하여 내가 죽고 그리스도로 살기를 원합니다. 날마다 내 안의 옛사람을 벗어버리고 주 예수그리스도로 옷입고 정욕을 위하여 육신의 일을 도모하지 않게 하소서. 오직 사랑으로 시작하여 사랑으로 끝나는... 예수님을 참 많이 닮은 인생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미얀마 선교사로 수고하시며 섬기셨던 한 선교사님의 시를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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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나를 참 많이 닮았구나
詩. 민복근
주님은 나를
있는 모습 그대로 받으셨지만
주님은 나를
있는 모습 그대로
내버려두진 않으셨습니다.
주님이 왜 가난한 자 병든자 힘없는 자들에게
자주 다가가시는지 몰랐었지만
제가 가난한 나라에 와서
그들의 친구가 되어보면서 알게 되었지요.
그것이 <조건없는 사랑>인 것을...
주님이 갈릴리 호숫가에서
학문없는 범인 시몬과 그 친구들을
간절히 부르실 때 몰랐었지만
제가 인야 호숫가에서 말씀전할 때
바로 따르던 영혼을 만났을 때 알게 되었지요.
그것이 <참된 기쁨>인 것을...
주님이 베드로의 발을 주무르시며
왜 제자들 앞에서
무릎까지 꿇어보여야 했는지 몰랐었지만
제게 맡기신 양들을 먹이며
잘 자라는 모습 보려고
자신을 돌보지 않게 되면서 알게 되었지요.
그것이 <희생적인 섬김>인 것을...
주님이 십자가 지시기 전 겟세마네 동산에서
땀과 눈물을 핏방울같이 흘리실 때 몰랐었지만
주님가신 길 따르려 나의 보장된 장래와 명예
그리고 야망을 내려놓으며 알게 되었지요.
그것이 <진정한 굴복>인 것을...
주님이 십자가에서 조롱과 멸시를 비참하게
왜 마냥 당해야만 했는지 몰랐었지만
주님의 이름으로 인해 내가 불이익, 핍박, 푸대접,
따가운 눈총을 받으면서 알게 되었지요.
그것이 <온전한 자기부인>인 것을...
주님이 원수를 사랑하라 하시며
그들 위해 십자가 상에서 양손 벌리실 땐 몰랐었지만
나의 마음 그토록 아프게 하던 그를 용서하며
탕자향한 아버지 마음 품어가며 알게 되었지요.
그것이 <종된 겸손>인 것을...
주님 하신 일 무엇 때문인지 다 알 수 없지만
주님가신 길 그 발자취따라
한걸음 또 한걸음 나아갈 때 어느날 듣게 되겠지요.
선명한 주님의 음성을...
"네가 나를 참 많이 닮았구나!!!"
사도바울의 마지막 순간이
어쩌면 그리도 예수님을 닮았는지...
십자가를 앞두고 뿔뿔이 흩어진
열두제자들처럼
바울을 따르며 팀웤하던 제자들이
순교의 순간에 놓인 바울 곁을 떠나갑니다.
모진 십자가 위에서도
자신을 못박은 사람을 용서해달라고
아버지께 기도하셨던 예수님처럼...
바울 역시 자신을 버리고 떠나간 자들에게
허물을 돌리지 말아달라고 기도합니다.
예수님을 참 많이 닮은
바울의 마지막 모습을 보며
마음이 참 숙연해집니다.
주께서 내 곁에 서서 나를 강건케 하심은 나로 말미암아 전도의 말씀이 온전히 전파되어 이방인으로 듣게 하려 하심이니 내가 사자의 입에서 건지웠느니라 주께서 나를 모든 악한 일에서 건져내시고 또 그의 천국에 들어가도록 구원하시리니 그에게 영광이 세세 무궁토록 있을지어다 아멘 (딤후4:17-18)
바울은 그의 생애의 마지막 순간을
어떤 믿음으로 마무리하였는가?
곁에 서서 강건케 하시는
<주님과의 친밀한 동행> 속에 있었습니다.
그리고 숨이 끊어지는 순간까지
전도의 말씀을 온전히 전파하고자 하는
<비전과 사명> 가운데 있었습니다.
이렇게 주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다가
영광스러운 생애를 마감하는 바울의 모습은
진정 예수님을 참 많이 닮은 모습이었습니다.
저도 주님을 사랑하고, 영혼들을 사랑하며...
예수님처럼, 바울처럼 살고 싶습니다.
'사랑'이라는 이 값진 사명을 이루기 위해
오늘도 내게 주어진 마지막 날을 살아갑니다.
마라나타!
<적용>
오늘 내게 주어진 성경읽기와 암송, 기도시간을 통하여 살아계신 하나님과의 친밀한 교제를 나누고, 점심과 저녁에 두 형제와 만나 교제하는 날인데 만나는 형제들을 민감하게 섬기며 주님의 마음으로 사랑하며 필요를 채우는 시간이 되도록 해야겠습니다.
<기도>
사랑하는 주님, 주님은 사랑이십니다. 주님께서 이 땅 가운데 오셔서 보여주신 삶은 처음부터 끝까지 사랑이었습니다. 저를 향한 주님의 시선은 언제나 사랑과 긍휼이며, 그 사랑을 확증하시기 위해 죄인된 나 한사람을 위하여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셨나이다. 날마다 주님의 사랑을 더 깊이 누리며 나누기 원합니다. 제가 누린만큼 나누어줄 수 있음을 믿습니다. 많이 사랑하는 자가 많이 사랑한다고 하신 주님의 말씀을 기억합니다. 제 영혼이 당신의 사랑을 더 많이 누리기 원합니다. 단지 그 사랑을 받아먹는 수준이 아니라... 사랑의 본체되신 주님이 내 모든 영, 혼, 육에 충만히 거하여 내가 죽고 그리스도로 살기를 원합니다. 날마다 내 안의 옛사람을 벗어버리고 주 예수그리스도로 옷입고 정욕을 위하여 육신의 일을 도모하지 않게 하소서. 오직 사랑으로 시작하여 사랑으로 끝나는... 예수님을 참 많이 닮은 인생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미얀마 선교사로 수고하시며 섬기셨던 한 선교사님의 시를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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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나를 참 많이 닮았구나
詩. 민복근
주님은 나를
있는 모습 그대로 받으셨지만
주님은 나를
있는 모습 그대로
내버려두진 않으셨습니다.
주님이 왜 가난한 자 병든자 힘없는 자들에게
자주 다가가시는지 몰랐었지만
제가 가난한 나라에 와서
그들의 친구가 되어보면서 알게 되었지요.
그것이 <조건없는 사랑>인 것을...
주님이 갈릴리 호숫가에서
학문없는 범인 시몬과 그 친구들을
간절히 부르실 때 몰랐었지만
제가 인야 호숫가에서 말씀전할 때
바로 따르던 영혼을 만났을 때 알게 되었지요.
그것이 <참된 기쁨>인 것을...
주님이 베드로의 발을 주무르시며
왜 제자들 앞에서
무릎까지 꿇어보여야 했는지 몰랐었지만
제게 맡기신 양들을 먹이며
잘 자라는 모습 보려고
자신을 돌보지 않게 되면서 알게 되었지요.
그것이 <희생적인 섬김>인 것을...
주님이 십자가 지시기 전 겟세마네 동산에서
땀과 눈물을 핏방울같이 흘리실 때 몰랐었지만
주님가신 길 따르려 나의 보장된 장래와 명예
그리고 야망을 내려놓으며 알게 되었지요.
그것이 <진정한 굴복>인 것을...
주님이 십자가에서 조롱과 멸시를 비참하게
왜 마냥 당해야만 했는지 몰랐었지만
주님의 이름으로 인해 내가 불이익, 핍박, 푸대접,
따가운 눈총을 받으면서 알게 되었지요.
그것이 <온전한 자기부인>인 것을...
주님이 원수를 사랑하라 하시며
그들 위해 십자가 상에서 양손 벌리실 땐 몰랐었지만
나의 마음 그토록 아프게 하던 그를 용서하며
탕자향한 아버지 마음 품어가며 알게 되었지요.
그것이 <종된 겸손>인 것을...
주님 하신 일 무엇 때문인지 다 알 수 없지만
주님가신 길 그 발자취따라
한걸음 또 한걸음 나아갈 때 어느날 듣게 되겠지요.
선명한 주님의 음성을...
"네가 나를 참 많이 닮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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