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수리는 본래 높이 날기 어려운 새라고해요.
몸집이 크고 너무 무겁기 때문이죠.
그래서 독수리는 상승기류를 타고 하늘로 올라간다고 합니다.
폭풍우가 치는 날,
독수리는 구름을 뚫고 들어가 잔잔한 구름 위를 유유히 날며 날씨가 가라앉을 때까지 기다려요.
반면..
참새는 가벼운 몸집에 자유롭게 날아다닐 수 있지만, 자기 힘으로 날기 때문에 금방 지쳐 높이 날 수 없는 것 같아요. 기껏해봐야 전봇대 위 전선에 올라가는게 전부죠. 폭풍우가 치는 날, 참새는 그 영향에서 벗어날 수 없어요.
우리도 마찬가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기 힘으로 살 것이냐
하나님이 주시는 힘으로 살것이냐
나의 선택에 따라..
내가 날 수 있는 높이도 달라지는구나...
묵상이 되었습니다.
주님만 바라보고 독수리 날개치며 올라감같은 새 힘으로 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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